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조건명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였습니다.
음주운전은 도로교통법상 10년 이내 재범일 경우 가중처벌 대상이 되는 중대한 범죄이며, 의뢰인 역시 네 번째 적발된 사안으로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다만, 의뢰인은 전날 음주 후 약 6시간의 휴식을 취한 상태로 숙취 상태에서 운전하였다는 점, 실형이 선고될 경우 건강이 좋지 않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없는 절박한 사정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에 조건명 변호사는 1심의 실형 선고가 지나치게 무거운 처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항소심에 다음과 같은 양형 사유를 종합적으로 제출하여 최대한의 관대한 처분을 요청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
2) 비록 음주운전 전력이 3회 있으나, 평소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등 자숙하며 지내온 점
3) 의뢰인의 음주운전은 '숙취 운전'으로, 술에 취한 상태를 명확히 인식하지 못한 점
4) 알코올 심리 상담 치료,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참여, 차량 처분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점
5)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의뢰인이 구속될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건강이 좋지 않은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받는 점
6) 의뢰인의 가족 및 지인 역시 선처를 탄원하는 점
그 결과, 음주운전 4진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1심 판결을 뒤집고 집행유예 선처 판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4번째 적발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실형 선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입니다.
실제로 의뢰인 역시 1심에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는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사안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복된 음주운전이라 하더라도, 사건의 구체적인 사정과 반성 및 개선 의지를 법률적으로 정교하게 설득해낸다면, 감형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저희 에이앤랩 교통·음주 전담 팀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사건 초기부터 철저한 전략을 수립하였고, 이를 토대로 항소심에서는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 선처 판결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